은평구 청렴도‘으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3-14 19: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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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방위 234개 기관 조사… 전국 평균보다 휠씬 높아 은평구(구청장 노재동)가 부패방지위원회가 실시한 청렴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깨끗한 공직사회의 표본으로 떠오르고 있다.

14일 구에 따르면 구는 부패방지위원회가 지난해 9월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한국 갤럽에 의뢰해 전국 234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무원 청렴도를 측정한 결과 종합청렴도 10점 만점에 8.63으로 전국평균 7.54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또 공사계약 8.94(전국 8.30), 건축사용 승인 8.30(전국 7.85), 허가업무 8.69(전국 8.30) 등 업무별 청렴도에서도 전국평균을 앞섰다.

이번 부방위 조사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공무원에게 금풍·향응 등을 실제로 제공한 빈도 및 규모, 관청의 정보공개 정도 및 업무처리 공정성, 부패방지 노력도 등 11개 항목을 중심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구는 지난 민선3기 출발부터 한승헌 전 감사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자체 클린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직원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청렴 생활화 운동’을 꾸준히 전개하는 한편, 금년 3월부터는 신규임용·전입공무원에게 구 공무원 행동강령, 소양(직무)교육을 실시해 공직자로서의 윤리의식·친절봉사자세 확립에 주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더욱더 수준 높은 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무원 스스로 참여하고 노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위지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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