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구에 따르면 영성 케어상담반은 육체의 문제뿐 아니라 정신과 영혼까지의 문제점을 상담해 노인들의 정신건강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된 신 개념의 ‘노인정신복지제도’다.
이에 따라 구는 희망하는 관내 종교인들로 구성된 ‘영성케어 상담반’(가칭)을 내달부터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이번 달 중으로 종교단체별로 상담역 희망자를 신청 받아 자격 유무 심사를 거쳐 ‘영성케어 상담가’로 활동할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대상자는 관내 노인생활시설과 재가노임복지센터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다.
상담 활동은 주 3회, 수혜자는 주 1회 단위로 운영되며, 이들은 자원봉사를 원칙으로 하되 출장 상담 시 최소한의 실비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임종을 앞둔 호스피스 대상 노인들은 우선적으로 케어 받을 수 있다.
한편 상담가들의 직접 방문을 통한 케어 활동은 각 개인의 상황에 적합한 개별화된 심신 안전 지도 및 종교 특성에 따른 포교도 허용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심신·영혼의 문제 상담을 통해 거동불편 노인을 돕는 기존의 케어 복지에서 한 차원 승화된 실천적 노인복지”라며 “앞으로의 사회복지는 주민의 육체적인 건강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 대한 서비스까지 확대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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