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 불법 광고물 없앤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3-10 18: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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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미아로 주변등 전담단속원 배치 중점정비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깨끗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0일 구는 도로변 건물에 설치된 간판, 전신주·가로등주 등에 무질서하게 부착된 벽보, 현수막 등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어 이를 근절하기 위해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고정광고물(간판) 집중정비지역을 왕복2차로 이상 도로에서 이면도로까지로 확대하고 간판정비(철거)에 동의하는 업소에 대하여는 무상으로 철거한다.

또 정비에 동의하지 않거나 재설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 부과 및 강제 철거키로 하고, 현수막·입간판·벽보·전단 등의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해서는 광고주 및 광고업자 적발시 과태료 부과 및 고발하는 등 적법한 절차에 따라 행정처분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는 불법 광고물 부착 예방을 위해 미아로 및 동소문로, 장월로의 전신주 및 배전반에 광고물 부착 방지판을 설치했으며, 불법 광고물 부착 상습지역에 대해서는 방지도료 도색 및 광고효과 차단 페인팅 조치와 현수막 지정 게시대 운영 전산화, 공공 현수막 사전 검인 및 전단지 검인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상습 게첨 및 동시 다발 부착자는 과태료 최고 상한액을 부과하고, 동소문로 및 미아로, 성신여대 주변, 고려대 주변에는 전담 단속원을 배치해 중점 정비하기로 했다.

이밖에 구는 상습 불법 광고물 게첨 지역에 CCTV를 설치해 운영 중에 있으며, 주 2회 야간단속 실시, 월 2회 공휴일 단속 실시 등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정비를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달 2개조 13명, 3월 1개조 7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 야간단속을 실시해 총 118건을 단속·정비한 바 있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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