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맹 탈출’원하는분 정보화교육 받으세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3-07 20: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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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이달부터 모든 구민대상 실시 “인터넷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쇼핑도하고, 평소 가보고 싶었던 곳에 대한 정보도 알아보고, 꼭 제2의 인생을 사는 것 같아요” 송파구(구청장 이유택) 거여2동에 거주하고 있는 주부 박순일(45)씨는 요즘 컴퓨터 배우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이는 올해 3월부터 구가 55세 이상 노인들에게만 실시하던 무료 정보화교육을 모든 구민에게 확대 시행함에 따른 것. 이에 따라 박씨는 일주일에 3번 집 근처 컴퓨터 학원에서 컴퓨터를 무료로 배우고 있다.

7일 구에 따르면 정보화교육 확대시행은 정보 소외계층과 주부 등 모든 주민들에게 정보화 교육기회를 확대 제공함으로써 모든 사람들이 골고루 지식정보사회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3개월 코스로 진행되는 무료 구민정보화 교육의 첫 수강생은 모두 314명. 구청을 비롯 15개 교육장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이 가운데 13개 교육장은 교육을 위탁받은 관내 컴퓨터 학원들이다. 때문에 수강생들은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선택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구는 15명으로 구성된 주부 IT강사가 직접 연구수업을 통해 제작한 교재를 사용해 타 지자체는 물론 각종 사회단체에서 교재 지원을 요청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55세 이상 노인들에게만 실시하던 구민정보화교실을 통해 관내 132곳 경로당 어르신 300여 명을 비롯해 3000여명의 노인들에게 인터넷 및 인터넷 활용 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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