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내수살리기 총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3-03 20: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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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업계, 대대적 판촉이벤트 마련 차업계가 이달에도 대대적인 판촉이벤트를 마련, 장기적인 내수 부진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특히 지난달 내수 판매가 전달에 비해 증가, 내수 회복여부가 주목되는 상황에서 차업계는 본격적인 성수기 돌입과 때를 맞춰 대대적인 판촉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 들어 ‘수시상환 할부 및 새로운 CS’(고객만족) 할부를 도입했다.

‘수시상환 할부’를 선택할 경우, 고객은 18개월 동안 원할 때 원하는 만큼 할부금을 나눠 수시로 낼 수 있다.

금리는 8.5%, ‘새로운 고객만족 할부’는 차량 가격의 70% 이내에서 6개월 동안 무이자로 나눠 지급한 뒤 나머지 할부금은 수시로 원하는 만큼 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5대 광역시에서 2만명의 우수고객을 뮤지컬 ‘페임’(Fame)에 초청하는 한편 이 가운데 1000명을 추첨,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고객 사은 이벤트’도 마련했다.

기아차는 선수금으로 10만원 가량만 내고 추후에 다양한 방식으로 상환할 수 있는 ‘세븐 펀치’ 할부 프로그램을 지난달에 이어 연장 실시한다.

또 ‘유럽형 경차’ 모닝 출시를 기념, 모닝 시승행사에 응모한 40개 동호회를 선정해 각 동호회당 5대씩, 총 200대의 모닝 차량을 1박2일간 대여해 주기로 했다. 7일까지 전국 300여곳에서 100대 규모의 모닝 시승행사도 진행된다.

GM대우차도 올 1월 처음 실시한 `마이너스 할부’를 이달에도 계속 실시한다.

지난달 판매율 급감으로 시장점유율이 크게 떨어진 쌍용차와 르노삼성차도 내수 부진 만회에 적극 나선다.

쌍용차는 RV(레저용 차량) 구입 및 견적 고객을 대상으로 ‘굿 뉴스!! RV March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쌍용차는 이 프로그램에 따라 다음달 11일까지 RV 견적 고객을 상대로 추첨을 통해 총 200여명을 선정, LCD 프로젝션 TV, 디지털 캠코더, 개인휴대단말기(PDA), 영화교환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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