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수해 걱정‘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3-03 19: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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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자치구 수방대책 총력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각 자치구가 수방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이달부터 관내 하수관로와 간선도로변 빗물받이 준설공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관내 21개 간선도로변의 빗물받이 9800여곳에 대해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준설공사를 실시하는 한편 연결관 500m도 개량, 노면수 우수배제를 원활하게 함으로써 저지대 침수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 관내 전 지역 하수도에 대해 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약 4000㎥의 퇴적토를 준설하고 6곳의 빗물펌프장 신·증설, 하수도 역류방지시설설치, 빗물받이 증설, 모래주머니 10만개 비축 등 다양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강동구(구청장권한대행 박용래)도 이달 관내 저지대 상습침수지역 침수우려 해소 및 수방시설물 정비를 위해 총사업비 95억원을 들여 천호동 321번지 하수관개량공사 외 15개 단위공사를 발주하고 여름철 수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요 공사 내용은 둔촌동 115번지 일대 하수관개량공사(연장 550m), 상일동 하수관개량공사(연장 1178m), 고덕빗물펌프장펌프 용량증설 및 토출관로변경공사 등이다.

구는 이외에도 하수도관로 준설공사 및 강일동 침수지역 간이펌프장 설치공사도 실시한다.

‘수해없는 강동건설’을 캐치프레이지로 수방행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강동구는 모든 공사를 오는 6월15일 이전 완료할 예정이다.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도 시비 850억원을 투입 항구적인 수방대책 마련에 막바지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침수피해세대(하수관역류) 및 역지변 미설치가구에 대해 가구당 20만원의 시공비와 역지변 자제를 무제한 지원하기로 한 것.

이에 따라 구는 지난달까지 역지변 설치홍보 및 물량파악을 끝냈으며, 오는 31일까지 신청 및 설치를 시작해 5월31일까지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구는 지난해 설치한 역지변은 건물주(설치자)가 수시로 점검 및 정비해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용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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