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실은 ‘종합휴게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3-03 19: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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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급속충전기·발맛사지기등 설치 각종 민원 처리를 위해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해당업무가 처리될 때까지 기다리는 일이 아무래도 고역일 수밖에 없다.

이리저리 기웃거려도 민원처리 시간동안의 무료함을 달랠 방법이 없기 때문.

이런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민원실에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일 구에 따르면 구는 각종 민원해결을 위해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위해 민원실 내에 휴대폰 급속충전기, 체지방측정기, 발맛사지기 등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민원인들은 구청을 방문해 민원처리시간 동안 자신의 몸무게와 키의 비율에 따른 체지방 측정으로 자신의 비만도를 알아볼 수도 있다.

또 민원대기실 소파 앞에 비치돼 있는 발맛사지기를 이용 누적된 피로를 풀어볼 수도 있다.

이와 함께 구는 휴대전화 무료급속충전기, 복사기, 팩스, 민원인 전용 전화 등을 설치해 민원인들의 편의를 돕도록 했다.

이밖에 구는 민원실 옆에 인터넷카페도 설치해 처리시간이 오래 걸리는 민원의 경우 컴퓨터 및 PC관련 최신잡지류 등을 열람하거나 웹서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안방처럼 편안한 공간에서 민원을 처리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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