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엔 닭고기 드세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3-02 19: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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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오늘 시식행사 개최 최근 조류독감 파동으로 축산농가와 닭·오리 전문 음식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강북구(구청장 김현풍)가 축산농가 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2일 구는 매주 수요일을 ‘닭고기 먹는 날’로 지정, 3일 오후 12시 구내 식당에서 닭고기 시식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는 막연한 두려움으로 인해 닭·오리고기 소비를 피하는 주민들에게 조류독감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널리 알려 닭·오리고기의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것.

이에 따라 이날 행사에는 김현풍 구청장과 구 간부, 직원을 비롯해 새마을부녀회 등 식당을 이용하는 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해 삼계탕을 시식할 예정이다.

구는 이와 함께 단발적인 닭고기 시식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을 ‘닭고기 먹는 날’로 지정해 연간 8만4000여명이 이용하는 구청식당에서 닭고기를 재료로 한 식단을 선보여 축산농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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