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는‘강북 8학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2-26 19: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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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서울大합격자 학교당 평균 9.5명 외국어高 학생수 강남 제치고 1위 최근 언론보도와 입소문으로 ‘강북의 8학군’이라 소문나면서 노원구(구청장 이기재·사진) 소재 학교에 자녀들을 진학시키기 위한 학부모들의 전입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26일 구가 최근 입수한 관내 소재 고등학교의 2004년 대입합격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10여개 학교에서 총 95명의 인원이 서울대에 합격, 한 학교 당 평균 9.5명 꼴로 합격자를 배출 했다.

또 10개 학교에서 총 322명이 연·고대 등 소위 명문대에 합격해, 평균 32.2명이 들어가는 등 총 417명이 명문대에 합격해, 한 학교 당 41.7명 꼴로 합격자를 배출 지난해에 이어 신흥 명문학군의 명성을 과시했다.

이는 지난 15일 서울시교육청이 25개 자치구별 외국어고교 학생 거주현황 조사결과 구가 전체 학생 6823명중 가장 많은 714명(10.46%)으로 소위 강남벨트를 제치고 1위를 차지, 이 지역의 높은 교육 열기를 엿볼 수 있는 것으로 이 같은 결과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 관내 중학교도 금년에 과학고 및 외고 등 특목고 입시 결과 21개교에서 241명이 합격해 학교 당 평균 11.4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ㅈ고 진학부장은 “학부모들의 높은 교육열, 학교의 선의의 경쟁을 통한 교사들의 노력, 교육부문에 대한 지자체의 노력”이라고 꼽고 “노원구가 교육 1번지로 소문나면서 사실 각 학교의 교사들은 힘들다. 명성 때문에 각 학교별 실정에 맞는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짜는 등 조기에 학생들의 눈높이 교육을 실시해야 하는 부담이 따른다”고 말했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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