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대부업체 고객 1615명을 대상으로 부채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인당 부채가 평균 3400만원 정도로 추산됐다.
부채액이 500만원 초과∼3000만원 이하라고 밝힌 고객이 709명(44%)으로 가장 많았고 500만원 이하 358명(22%), 3000만원 초과∼1억원 이하 310명(19%) 등이 뒤를 이었다.
또 부채가 1억원 초과∼2억원 이하라는 응답이 88명(5%)이었고 2억원을 넘는다는 대답은 12명(1%)이었으며 부채가 전혀 없는 사람이 84명(5%), 무응답이 54명(3%)이었다.
따라서 빚이 3000만원을 넘는 응답자는 모두 410명으로 전체 조사대상자의 25%를 차지했다.
금감원은 고액 채무에 시달리는 대부업체 고객들이 고금리 횡포와 불법 채권 추심 등의 피해를 보지 않도록 불법 및 무등록 대부업체에 대한 단속과 함께 대부업체 이용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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