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노약자 편리하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2-25 20: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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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달린 육교 설치 장애인들에게 보행권 확보와 한 차원 높은 도로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장애인이나 노약자들에게 최대한 보행편리를 제공하기 위해 경인로변 고척교 보도육교에 승강기를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총 공사비 13억원을 들여 길이 38.5m, 폭 4m의 육교를 설치하고 승강행정 6.0m, 폭 2.5m, 적재용량 850kg의 13인용 CAR방식 장애인용 특수구조 승강기를 오는 28일까지 설치해 내달 31일까지 최종검사를 완료해 사용하게 할 방침이다.

또한 구는 승강기 선정에 있어 한국지체장애인협회구로구지회 김숙현 회장과 회원들로부터 장애인시설물점검결과 적정한 속도로 운행돼 안정성이 확보됐다는 평을 받았다.

양대웅 청장은 “올해 중 장애인이나 노숙자에게 편리한 승강기 달린 육교를 서부간선도로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이 육교가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지역의 명물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육교는 급경사로 돼 있는 일반 육교와는 달리 완만한 경사로 설계돼 장애인이나 노약자가 힘들이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장점과 육교의 위치가 구의 관문인 점을 감안해 육교 정·후면을 예술성이 가미된 아치형으로 장식했다.

/최용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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