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벗삼아 봄을 만끽하세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2-24 18: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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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주요도로변 꽃묘 9만8천본 심어 노원구(구청장 이기재)의 주요 도로변이 계절별 꽃향기가 물씬 풍기는 꽃길로 조성된다.

24일 구는 봄철을 맞아 거리의 보행자 및 운전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내달부터 팬지, 프리뮬러를 심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맨드라미, 국화 등 꽃묘 총 12종 9만8000본을 심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꽃묘가 식재되는 곳은 보행인과 차량통행이 많은 곳으로 가로녹지대는 롯데백화점사거리, 상계10동사거리, 중계사거리, 노원구청 주변 등 4곳이다.

또 가로화분은 당현교, 상계3동사거리, 상계역 주변, 석계역 주변 등 8군데로 총 12군데 540㎡의 면적에 꽃묘를 심어, 보행자들이 계절의 변화를 녹지대, 화분의 꽃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총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3~4월에는 팬지, 프리뮬러, 5~6월 페츄니아, 메리골드, 7~8월 후룩스, 맨드라미, 사루비아, 9~10월 국화, 코리우스, 포인세치아, 11월 꽃양배추, 전나무 등을 적절히 심어, 거리 분위기를 더욱 밝고 활기차게 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주요도로변에 심어질 꽃들을 차량통행으로 인한 바람, 매연에 비교적 강한 꽃으로 선정했다.

한편 구는 꽃묘를 심는 것 외에도 일정기간이 지나고 계절이 지난 꽃묘는 교체하고, 계절에 따라 주 2~3회 급수·제초작업을 실시하며, 꽃묘식재지 주변 화분의 세척도 자주 실시해 관리에도 더욱 주의를 기울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거리의 꽃들을 계절의 변화에 따라 잘 가꾸어, 주민들이 걷고 싶은 거리,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으로 가꾸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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