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지방세 걷기 전 직원이 나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2-23 19: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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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이달말까지 대상주민 방문조사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지방세 체납률 ‘0% 도전’에 발 벗고 나섰다.

구는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지방세 체납률을 보이고 있는 구의 체납지방세 징수를 위해 ‘체납지방세 일제정리 프로젝트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이달말까지 전 직원을 동원, 체납 주민·법인들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및 전화조사를 펼친다.

이와 함께 체납자의 세금고지서 미수령, 사업실패, 실직 등 납부능력 상실여부를 파악하고, 본인의 관심부족으로 인한 체납 등 체납 원인을 유형별로 분석·대처할 방침이다.

구는 체납자에게 세금 체납 시 부동산·차량 등 재산압류, 자동차 번호판 영치, 신용정보제공, 관허사업제한요구 등 지방세법상의 불이익과 3회 이상 체납 시 형사 고발될 수 있음을 고지하는 등 체납 지방세 징수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진석 세무과장은 “전 직원이 단기간에 걸쳐 집중적으로 체납 독려에 참여함으로써 체납지방세를 적극 정리해 시·구세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프로젝트팀은 체납지방세 일제정리 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인 세금부과, 징수 및 체납독려, 단위세목별 납세 패턴의 면밀한 진단·분석과 함께 체납 우려자에 대한 특별관리 프로그램 마련 등 세수증대를 위해 입체적 전략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강현숙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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