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내수판매 회복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2-23 18: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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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업계, 지난달보다 21.8% 증가 자동차업계의 공격적인 마케팅 등에 힘입어 이달 들어 자동차 내수판매가 지난달에 비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쌍용차와 르노삼성차는 판매부진세가 지속, 업체간 희비가 엇갈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업계 5개사의 이달 1~20일 자동차 내수시장 판매는 5만3823대로 지난달 같은 기간(4만4206대) 대비 21.8% 늘어났다.

메이커별로는 현대차가 2만5679대를 판매, 15.6% 증가했고 지난달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냈던 기아차도 1만3477대로 지난달 동기대비 52.5% 늘었다.

GM대우차는 5381대로 51.0% 늘어났다.

반면 쌍용차는 이달 1~20일 5289대를 판매해 0.6% 증가하는데 그쳤고 이달 들어 3660대를 내수시장에서 판매한 르노삼성차는 9.5% 뒷걸음쳤다.

차종별로는 경차(2713대)가 95.0%의 큰 증가세를 나타낸 것을 비롯, 소형차(1588대)도 22.1% 증가해 경·소형차가 강세를 나타냈으며 준중형차(5676대)와 중형차(7178대)도 13.5%, 13.0%씩 판매가 늘어났다.

그러나 대형차는 이달 들어 4705대가 팔려 지난달 동기보다 11.5% 감소했다.

RV(레저용 차량)는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17.7%, 중·소형 미니밴(5~7인승) 33.7%, 대형 미니밴(9인승) 63.7% 등의 증가율을 보이는 등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냈고 상용차는 한시적 신규진입 전면 불허 방침에도 불구, 다음달 ABS 장착 의무화에 따른 가격상승에 따라 판매량이 크게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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