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광고물과 전쟁’선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2-22 19: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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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유흥음식점 밀집지역등 집중단속 관악구(구청장 김희철)가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22일 구에 따르면 구는 불법 광고물 없는 깨끗한 거리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 ‘위반행위에 대한 효과적인 법집행’ ‘민간단체의 구정 참여 활성화’라는 3대 중점 추진사항을 정하고 불법 광고물 정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구는 기존 대로변 중심의 정비에서 올해는 이면도로 전체로 정비 범위를 넓히고, 자진철거 유도와 행정조치를 병행하는 방침을 세우는 한편 깨끗한 거리 정착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신림로(신림역~당곡사거리)를 ‘시범정비거리’로 선정해 광고물 정비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시범거리로 선정된 신림로 일대는 신규간판 허가나 신고시 2층 이상의 간판은 입체형 간판 설치가 권장되며, 건물 신축시 광고물 설치 규정 안내에 따라 제한돼 사전에 불법 광고물을 방지하게 된다.

구는 또 주민의 통행이 많은 버스통행도로, 유흥음식점 밀집지역, 민원 다발지역 등을 중심으로 성행하고 있는 입간판, 현수막, 벽보 등 유동광고물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각종 불법 광고 스티커 부착으로 거리미관을 해쳐 온 건물 및 가정 담벼락 정비를 위해 1000주의 담쟁이 넝쿨을 식재하는 등 광고물 정비 및 도시미화에 적극 나서 ‘2003년 옥외 광고물 정비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위지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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