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22명 학사모 쓴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2-19 20: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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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사내대학 오늘 졸업식 가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공무원 22명이 20일 학사모를 쓴다.

19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2000년 3월부터 지방화 및 전문화 시대에 걸 맞는 유능한 행정인을 양성하기 위해 사내대학을 운영, 올해 처음으로 졸업생을 배출하게 된 것.

사내대학은 국립 한경대학교(경기도 안성시 소재) 교수의 출장 강의식으로 진행, 컴퓨터 공학과, 행정학과 등 2개과를 개설해 주 3~5일 저녁시간대를 이용, 강의가 이뤄졌다.

이를 위해 구는 학기당 수업료 1/2의 학비지원과 전산실습실 및 강의실 등의 시설지원을 해왔다.

이번에 학사모를 쓰게 된 최승국(재무과)씨는 “업무를 끝낸 뒤 저녁시간을 이용해 수업을 하다보니 피곤하고 귀가 시간이 늦어지는 등 교육과정이 대체적으로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전산관련 업무에 대한 안목과 자신감이 생겨 한층 업그레이드 된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위수여식은 한경대학교 체육관에서 있을 예정이며 22명의 졸업생들은 졸업식 후 전원 특별휴가를 떠난다.

/최용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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