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農 돕기 발벗고 나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2-19 20: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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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구내식당서 삼계탕 시식회 가져
조류독감 여파로 인한 축산농가들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시식회 및 거리캠페인이 줄을 잊고 있다.

이 가운데 노원구(구청장 이기재)가 19일 구내식당에서 삼계탕 시식회를 개최하는 등 축산농가 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구내식당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기재 청장을 비롯해 관내 사회복지관 관장, 주민, 직원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와 함께 구는 축산농가 돕기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관, 장애인시설 7개소 490마리, 복지관 경로식당 10개소 485마리, 구청직원에게 117마리의 닭을 주문받아 포천시 유통업체와 연계해 현지 도매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오늘 점심뿐 아니라 구청식당 메뉴에 닭고기를 이용한 식단을 자주 넣어 닭고기 소비에 적극 나서겠다”며 “아울러 관내 복지관 등 단체급식소도 포천시 영농조합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닭고기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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