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정보화 1등區’ 만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2-18 19: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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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평 전산센터 구축… 네트워크로 편리하게 연결 21세기 정보화시대를 맞아 도봉구(구청장 최선길·사진)가 네트워크로 편리하게 연결되는 ‘정보화 1등구’로 거듭난다.

18일 구는 지역 정보화 촉진을 위해 총 34개 사업을 확정, 11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청사 내에 83평의 전산정보센터를 구축하고 정보화 인력 13명, 주전산기 25대, 광케이블 1373 회선으로 네트워크를 연결했다.

또 주민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전산교육장 2곳을 마련, 고성능 PC 80대를 설치하고, 주부, 노인, 장애인 등 연 30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덕성여대와 공동으로 매년 방학기간에 컴퓨터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전자지방정부 구현을 위해 주민들이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 주민등록 등·초본 등 11종의 민원서류를 인터넷으로 통해 안방이나 사무실에서 받아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 또 도시환경을 이루고 있는 교통, 문화, 관광, 복지 등 다양한 생활지리정보 시스템 구축과 계약 민원인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계약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주민이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자 전자설문사이트 운영, 예산편성 인터넷 의견 수렴, 인터넷 정보검색 대회를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구는 정보 인프라 고도화를 위해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 업무가 국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됨에 따라 이에 다른 장비와 인력을 보충하고 네트워크 보안사고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취약성 정보통신 분석시스템 도입, 주전산기 및 서버 디스크 증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보화 자료 통합디스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구청 어디서나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무선랜(WIRE LESS LAN)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이 참여하는 정보화 촉진 사업이 마무리 되면 인터넷을 통해 안방이나 사무실에서 각종 민원서류 발급뿐만 아니라 세금납부, 입찰참가, 구정참여, 생활정보 획득까지 일사천리로 모든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정보서비스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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