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洞에 보건분소 문열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2-16 19: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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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서부지역 주민 의료서비스‘업그레이드’ 지리적 여건으로 보건소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중구(구청장권한대행 김기동) 서부지역(중림동 명동 회현동 등)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소됐다.

이는 16일 구가 회현동에 보건분소를 설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기 때문.

구 보건소에 따르면 현재 구 보건소가 동부지역(신당동)에 위치하고 있어 관내 지역 주민보다 인근 타 구의 주민들이 많이 이용해 왔으며, 상대적으로 서부지역 주민들이 보건소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구는 서부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한편 건강증진을 위해 구 회현동에 보건분소를 설치했다.

회현동1가 203의4 우리은행 본점 뒤에 위치한 보건분소는 총 6억5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상2층에 140평 규모로 지난해 9월23일 착공, 4개월만에 완공됐으며, 관내 신당동에 있는 송도병원이 위탁운영 한다.

진료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시까지다.

진료과목은 1차 외래진료, 예방접종 예진, 영·유아 및 모성진료, 기타 의료상담 등의 1차 진료를 비롯해 침, 부항, 투약 등의 한방진료를 실시하게 되며 온열치료, 전기치료, 운동치료 등의 물리치료실도 운영한다.

김상회 보건기획팀장은 “새롭게 설치된 보건분소가 그동안 보건소 이용에 불편을 느껴왔던 회현동 명동 중림동 등 구 서부지역 주민들에게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구 서부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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