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학교’ 확대 운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2-16 19: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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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4월부터 아동서 장애아·노인까지 늘리기로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종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하던 ‘교통안전 학교’를 장애어린이 및 노인들에게까지 확대 실시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 구에 따르면 구는 종전 유아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총 13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교통안전 학교를 오는 4월부터는 관내 85개소 경로당을 비롯 남부장애인복지관, 정신지체복지관, 광성해맑음학교 등 장애어린이 복지관까지 확대 운영한다.

교통안전 학교는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되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유치원과 장애인복지관 및 학교에서(오전 10시부터 11시),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경로당에서(오후 3시부터 4시) 운영된다.

교육은 교통전문연구센터에서 신청 기관을 직접 방문해 실시하며, 어린이들에게는 횡단보도 건너기 실습과 시청각 자료를 통한 교통신호 지키기, 횡단보도 및 위험보도 건너는 법 등 어린이들의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한다.

또 노인들에게는 도로교통 안전관리 공단에서 제작한 교통교제(어르신 안녕하십니까) 강의 및 시청각 교육이 이뤄지며, 장애아동에 대해서는 체험실습(횡단보도 건너기) 위주의 반복교육과 시청각 교육을 실시한다.

이진옥 교통행정과장은 “지각능력이 떨어지는 장애아동이나 노인의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교통교육을 확대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론교육보다는 체험교육에 비중을 둬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교통안전 학교 운영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참가기관의 신청을 받고 있다.

위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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