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불모지 오명 벗어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2-15 18: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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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거여·마천동 191억들여 체육문화회관 완공 문화·체육의 불모지란 오명을 갖고 있던 송파구(구청장 이유택) 거여·마천동 지역에 생활체육문화 전용공간인 ‘송파체육문화회관’(사진)이 들어섰다.

이에 따라 지난 60년대 말 개발에 밀려난 철거민들이 정착해 형성된 거여·마천동 지역이 문화·체육의 메카로 거듭나게 됐다.

15일 구에 따르면 구는 총사업비 191억여원을 들여 거여동 289번지에 지상3층, 지하3층, 연면적 8690㎡(2628평), 1일 6000여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규모의 생활체육 전용공간인 ‘송파체육문화회관’을 완공하고, 오는 25일 개관식을 갖는다.

구 관계자는 “지난 2001년 10월 착공 2년 3개월 만에 완공된 체육문화회관이 그동안 관내 낙후지역인 거여·마천동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여유로운 여가활동과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체육문화회관은 대·소 체육관, 헬스장, 실내수영장, 골프연습장 등 각종 체육시설과 문화관, 시청각실 등 문화시설을 비롯해 식당, 라운지, 유아방 등 각종 부대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구는 새롭게 문을 열 체육문화회관에 생활체육 및 문화 프로그램으로 총 80개 교실에 305개 강좌를 마련해 운영하고, 6~7세 유아들로 이뤄진 유아체능단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돕기 위한 실버건강대학을 특수사업으로 운영한다.

또 1일 10회 이상 4대의 셔틀버스(25인승)를 운영해 주민들의 이용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한편 구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체육문화회관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해 시험운영하고, 불편한 점을 보완한 후 내달 2일부터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무료이용권(대체육관, 수영장, 골프장, 스쿼시, 헬스클럽)은 20일 오전 10시30분에 회관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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