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마다 광우병·조류독감따른 ‘소비늘리기’ 캠페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2-15 18: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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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오리고기 “안전해요”
조류독감과 광우병 파동으로 인한 쇠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기피 확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각 자치구별로 시식회 및 거리 캠페인을 갖는 등 주민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노원구(구청장 이기재) 의사회(회장 우봉식)는 17일 오전 12시부터 관내 한 식당에서 이기재 청장과 최경식 구의회의장을 비롯해 기관장, 직능단체장, 지역 언론 관계자 등 30여명을 초청, 닭고기, 오리고기 시식회를 갖는다.

15일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시식회를 가진 뒤 조류독감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의 내용이 담긴 슬라이드를 상영하는 등 조리된 조류의 안전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의사회(회장 김시욱)도 17일 오후1시부터 관내 음식점에서 구의사협회에 소속된 220여명의 의사들이 참여해 시식회를 가질 예정이다. 의사회에 따르면 ‘조류독감’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축산농가와 상인들의 고통에 동참하는 의미로 실시.

이에 따라 조류를 재료로 한 요리 시식회를 통해 조리된 조류의 경우 조류독감 위험성이 없음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며, 구민들에게 ‘조류독감’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강동구(구청장권한대행 박용래)는 지난 13일 구 여직원들이 최근 조류독감으로 닭고기 소비가 줄고 있는 가운데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 대신 치킨 1조각씩을 남자직원들에게 나눠줬다.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도 지난 12일 오후 2시부터 한국음식점중앙회구로구지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역과 대림역에서 광우병 및 조류독감에 따른 ‘소비늘리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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