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방치차량 도시미관 해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2-10 18: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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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어린이 놀이터로 변해 안전사고 위험도 강서구(구청장 유영) 주택가와 도로변 곳곳의 방치차량으로 인해 도시미관을 해치는가 하면 인근 어린들의 놀이터로 변해 안전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10일 주민들에 따르면 구 관내에 승용차 등 9종류의 차량이 10여 곳에 버려진 채 주택가 또는 도로변 곳곳에 흉물스럽게 몰골을 드러내고 있다.

이 같은 차량은 깨진 유리와 문짝이 열려 이곳에서 어린이들의 위험한 놀이터가 되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뒤따르고 있는가 하면 청소년들의 유해 장소로도 이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뒤따르고 있는 차량을 하루빨리 처리해 줄 것을 요구했다.

주민인 박은주(45·발산2동66)씨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약수터부근에 엑셀 승용차가 버려진지 오래돼 이곳에서 청소년들의 비행장소가 되고 있다” 며 “비교적 주민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방치해 놓아 하루빨리 처리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 최근호(50·공항동1346)씨는 “미분양택지 내에 몇 년째 프린스승용차가 버려진 채 방치돼 이곳에서 많은 어린이들이 놀이터로 이용하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뒤따르고 있다” 며 “미관까지 해치는 차량을 방치하는 이유를 알 수 없다”고 불평했다.

이에 대해 구 관계자는 “버려진 차량이라도 차주가 있기 때문에 임의로 처리 할 수 없어 우선 10여대를 오는 20일까지 공고를 한 다음 폐차처리 하겠다”고 밝혔다.

/류만옥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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