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4호선의 교차점에 위치하고 있는 창동역을 서울동북부지역의 교통중심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창동민자역사 건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
9일 도봉구(구청장 최선길·사진)는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창동민자역사 건축허가가 오랜 진통 끝에 지난 3일 처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창동역사는 지하2층, 지상11층, 연면적 8만6898㎡ 규모로 판매 및 영업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역무시설이 들어서는 복합건축물로 꾸며진다.
또 개방광장 조성 등 주민 편의시설과 함께 지상10층에는 영화관 9개소가 들어설 예정으로 있어 도봉구민의 문화충전소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전망된다.
구에 따르면 창동민자역사 건축계획은 그동안 3년 여간의 사업추진과정에서 서울시의 건축계획심의와 교통영향심의 등 지역주민 입장에서의 많은 변화가 추진됐다.
또 지역주민의 민원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설문조사, 주민설명회개최, 구청장과의 만남 및 민원대책회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건축허가 처리됐다.
향후 사업시행자인 창동역사(주) 및 철도청은 오는 4월경 상가분양을 완료하고, 6월경에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오는 2006년 창동민자역사가 완공되면 현재 낙후되고 불결한 창동역사 주변시설 및 환경 개선은 물론, 단절된 동서지역을 긴밀히 연결해 서울 동북부지역 교통중심지로의 역할과 역사시설내 문화공간 및 편의시설 확충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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