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 출국↑ 외국인 입국↓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2-08 18: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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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 희비 엇갈려 여행업계의 작년 실적이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내국인의 해외여행을 주선하는 아웃바운드 여행사의 경우 하반기 ‘출국 러시’로 성장세를 보인 반면 외국인의 국내여행을 담당하는 인바운드 여행사는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여파로 큰 타격을 입었다.

8일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에 따르면 주요 130여개 아웃바운드 여행사의 송객인원은 총 132만여명으로 전년(121만3000여명)보다 8.8% 증가했으며 상품 판매액도 총 1조453억원으로 전년(9972억원)보다 4.8% 늘었다.

특히 상위 30개 여행사는 송객 인원과 판매액이 각각 15.8%, 11.7% 증가하는 등 중소 여행사보다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상위 30개 인바운드 여행사의 외국인 유치인원은 총 104만3000여명으로 월드컵 열기가 뜨거웠던 전년(138만4000여명)에 비해 24.6%나 급감했다.

상품 판매액도 28.3%나 줄었다. 이들 30개 여행사 가운데 유치실적이 좋아진 곳은 7개사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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