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무단투기 사라진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2-05 19: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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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상습투기지역 40곳 순찰 강화 앞으로 노원구(구청장 이기재)내 주택가 골목길이나 공터에 몰래 쓰레기를 버리는 얌체족들이 사라질 전망이다.
5일 구에 따르면 구는 이달 초부터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이른 아침 시간과 야간 취약 시간대에 지속적으로 순찰을 실시한다.

또 무단투기가 계속되는 곳에 화단 조성 및 무인감시카메라를 이용한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주민들의 신고에 따른 포상금 지급을 확대하는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단속활동을 벌인다.

이를 위해 구는 상습 무단투기 지역 40개소에 대해 매일 오전 7시부터 2시간 동안 2명이 한조가 돼 상습무단투기 지역을 순찰하고, 매주 화·목요일에는 오후 9시부터 12시까지 단속반을 편성, 무인 감시카메라 설치지역 위주로 야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시에는 무인 감시카메라 12대, 비디오캠코더, 모터스쿠터 2대, 디지털 카메라 3대 등 최첨단 단속 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특히 무인 감시카메라는 상습 투기지역에 이동 설치해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한 무단투기가 계속되는 지역에 먼저 일정기간 쓰레기 수거거부 경고판을 설치하고, 그래도 개선되지 않는 곳에는 화단을 조성, 이후에는 무인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끝까지 무단투기를 없애기로 했다.

한편 작년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주민들의 신고에 의한 포상금 지급은 총 37건이었으며, 신고 대부분이 담배꽁초 투기신고에 그쳤다.

이에 따라 차량 등 운반장비를 이용한 무단투기, 일반봉투를 이용한 투기, 대형생활 폐기물 무단투기 등 주민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식별에 어려움이 있는 쓰레기 투기자의 칼라사진을 무단투기 현장에 게재, 신고하는 주민에게 부과되는 과태료의 20%를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주민들의 참여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무인 감시카메라를 이용한 단속과 신고 포상금 지급 등 여러 가지 수단을 이용해 무단투기가 없어질 때까지 적극적으로 행정을 펴 나가는 한편 주민들이 스스로 쓰레기 무단투기를 하지 않도록 주민의식을 개선해 나가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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