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車 美선 인기 ‘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2-04 18: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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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재 구매율 조사 49.9% 12위 올라 미국 시장에서 기아차 고객들의 재 구매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기아자동차에 따르면 J.D.파워가 지난해 미국내 시판중인 35개 자동차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객 재 구매율 조사에서 49.9%를 기록해 12위에 올랐다.

J.D.파워가 처음으로 실시한 자동차 고객 재 구매율 조사에서 현대차가 54.3%로 7위, 기아차가 49.9%로 12위에 오르는 등 산업평균인 49.3%를 웃돌아 한국차의 재 구매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J.D.파워의 고객 재 구매율 조사는 지난해 새로 차를 구매한 10만6418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조사 대상자들이 이전에 보유하고 있던 브랜드를 조사해 재 구매율을 측정했다.

재 구매율은 차량 보유기간 중 판매와 서비스 경험 만족도를 추정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로서 상품·판매만족도·서비스고객만족도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또한 고객을 유지하는 비용이 일반적으로 신규고객을 확보하는 비용보다 저렴하므로 재 구매율이 높으면 마케팅 비용을 절감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기아자동차 한 관계자는 “기아의 미국시장 재 구매율이 2001년 J.D.파워에 의뢰한 자체조사 결과인 10%에 비해 2년만에 5배 가까이 증가했다” 며 “쏘렌토·카니발·오피러스 등 최근 미국시장에 투입한 안정된 품질의 중대형 고급차들이 고객들에게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향상 요인을 분석했다.

/류만옥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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