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업계 당기순익 20%감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2-04 1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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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원인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등으로 인해 손해보험업계의 당기순이익이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서울보증보험을 제외한 25개 손해보험회사는 2003회계연도가 시작된 작년 4월부터 12월까지 3분기 동안 33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의 4390억원에 비해 1020억원(23.2%)이나 감소한 것이다.

손보사들의 당기순이익이 이처럼 크게 줄어든 것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보다 10% 포인트 이상 높아져 77%에 이르는 등 전체 손보시장의 40%를 차지하는 자동차보험의 수지 악화가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됐다.

회사별로는 업계 1위인 삼성화재의 당기순이익이 1610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2300억원에 비해 690억원 감소했고 LG화재도 630억원에서 420억원으로 줄었으며 동부화재와 동양화재도 각각 570억원에서 430억원, 320억원에서 170억원으로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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