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위생 학부모가 감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2-03 19: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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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건강지킴이’ 14일까지 접수받아 학교급식 중 발생할 수 있는 집단 식중독 사고 예방과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노원구(구청장 이기재)가 ‘학교건강지킴이’를 운영한다.

3일 구에 따르면 학교건강지킴이는 학교급식으로 인한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학부모들이 식자재 반입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을 감시토록 하는 것.

이에 따라 구는 오는 14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활동할 42명의 지킴이를 추천, 접수받는다.

지킴이로 선정되면 여름철 식중독 사고위험이 높은 6~7월엔 주 2회, 나머지 기간에는 주 1회씩 식자재 반입시간과 취사·급식시간에 학교를 방문, 위생상태를 정기적으로 지도·점검하게 된다.

지킴이의 임기는 1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며, 활동비는 하루 3만5000원이다.

특히 구는 각 학교에서 사용하는 미생물 간이 검사키드와 손 소독기, 소독액 구입을 지원하고, 이들 학교 건강지킴이들에게 미생물 간이 키트 검사요령, 집단급식소 관리요령, 식품위생감시 점검요령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간단한 위생감시 실무교육을 실시,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학교건강지킴이 활동은 학부모들이 직접 자녀의 학교급식 위생을 점검함으로써 여름철 식중독을 미리 예방하는 효과를 가져와 자녀들이 식중독 없는 안전한 학교급식이 이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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