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올해 내수시장에서 작년대비 32.4% 늘어난 41만5000대를 판매, 작년에 빼앗긴 시장 점유율을 만회하고 이를 3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는 5개 완성차 업체의 판매목표가 총 155만9000대로 작년대비 19% 늘어난 것과 비교할 때 13.4%포인트 높은 것이다.
기아차는 완성차 수출 67만9000대(26.5%), 해외생산 6만7000대(13.0%) 등 총 116만1000여대의 완성차를 판매, 작년대비 완성차 판매량을 28.6% 늘릴 계획이다.
올해 5개 업체의 현지조립반제품(KD)을 제외한 순수 완성차 판매목표는 총 421만2000여대로 작년대비 22.9% 증가했다.
국내생산 완성차 수출시장에서는 GM대우가 45만대 판매로 작년대비 75.6%의 판매신장을 계획하고 있다.
GM대우는 그러나 내수시장에서는 작년대비 17.4% 증가한 15만대를 목표로 잡아 5개 업체 평균 증가율을 밑돌았다.
현대차는 내수시장에서 작년대비 13.4% 증가한 71만대를 판매목표로 설정하고 국내생산 완성차 수출시장에서는 105만4천대로 4.2% 증가만 계획해 다른 업체들에 비해 보수적으로 목표를 잡았다.
대신 인도와 중국 등 해외 현지공장에서의 생산·판매 목표를 38만1000대로 작년대비 57.6% 늘려잡아 전체적인 완성차 판매를 작년대비 13.6% 늘어난 214만500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내수 16만4000대(25.1%), 수출 2만대(33.3%) 등 총 18만4000대를 팔아 작년대비 판매량을 25.4% 늘린다는 계획이다.
르노삼성차의 경우 내수판매 목표를 작년보다 8.8% 증가한 12만대로 잡고 수출물량이 2000대에 불과해 전체 완성차 판매목표가 12만2000대로 작년대비 8.8% 증가에 그쳐 5개 완성차 업체중 가장 보수적으로 목표를 세웠다.
한편 KD 수출은 현대차 12만3000대(49.9%), 기아차 17만6000대(3.8%), GM대우 28만대(49.5%), 쌍용차 1만2000대(57.9%) 등 총 59만1000대로 작년대비 32.5%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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