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최대 과제 ‘노사안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1-12 17: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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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정부 중점 추진 경제정책’ 국내 대기업 CEO 조사 국내 대기업 CEO들은 올해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과제로 노사안정, 국내 민간소비 진작, 기업투자 활성화, 정치적 안정 유지, 금융시장 안정 등을 지적했다.

12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순위 100대 기업의 CEO를 대상으로 `대기업 CEO가 본 2004년도 경제정책 과제’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16.7%가 노사관계 안정을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국내 민간소비 진작(16.3%), 기업투자 활성화(13.6% ), 정치적 안정유지(13.6%), 금융시장 안정(12.4%), 환율안정 및 수출지원(8.1%) 등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기업인들은 지난해 심각한 갈등양상을 보였던 노사 및 정치부문의 안정과 함께 만성 부진상태를 보이고 있는 소비와 투자 회복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기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들은 올해 우리 경제를 좌우할 주요 이슈로 국내 민간소비의 회복여부(18.2%), 노사문제(17.8%), 가계부실, 신용불량자 누적 및 카드사 위기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14.0 %), 정치적 불안(13.6%) 등을 들었다.

CEO들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역할도 고용수요 증대(45.4%),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20.9%), 노사관계 균형(18.6%), 신성장산업 지원을 통한 고용창출(9.3%) 등을 꼽았고 외국인 투자유치(3.5%), 법치주의 노사문화 확립(2.3%) 등은 의외로 응답률이 낮았다.

민간소비 회복과 관련, 고용창출을 통한 소득증가(34.9%), 가계부채 및 신용불량자 문제해결(27.9%), 정부지출 확대를 통한 경기부양(20.9 %) 등을 정부측의 해법으로 제시했다.

또 기업의 투자촉진을 위해 정부가 신경써야 할 사항으로 정책의 일관성과 투명성 확보(27.9%)를 비롯, 정치·안보상의 불안해소(12.2%), 금융·세제상의 지원강화(11.7%), 노사안정 노력(11.0%), 금융시장 안정(9.9%)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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