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도 개인별 맞춤형 인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2-27 17: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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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이용한도 등 선택
무분별한 신용카드 사용이 사회적 문제가 되면서 개인별 맞춤형 카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개인별 맞춤형 카드는 서비스의 종류와 폭, 이용 한도 및 시간대를 카드 이용자의 여건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 합리적인 카드 이용이 가능하다.

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비씨카드는 최근 회원이 원하는 서비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한 `Self Making카드’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elf Making카드’는 무이자 할부와 주유할인, 현금서비스 수수료 할인 등 회원들의 선호도가 높은 서비스를 7가지로 분류해 회원이 희망하는 서비스를 결정하도록 한 것이다.

현금서비스를 자주 받는 사람은 현금서비스 30% 할인 혜택을, 주유소 이용이 많은 회원은 주유 할인 서비스 등을 선택하면 된다.

이 카드 회원들은 기본 연회비 2000원과 함께 선택한 서비스 별로 추가 연회비를 내면되고, 서비스 변경은 1년마다 가능하다.

KB카드는 통합 신상품인 `KB Card’ 회원을 대상으로 이용한도와 이용시간대 등을 선택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거래유형 선택 프로그램’을 지난달부터 운용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회원들은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새벽 시간대의 카드이용을 제한할 수 있고, 유흥업소나 통신판매 등과 같은 업종의 이용도 제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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