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영업 정상화 조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2-18 18: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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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만여명 신규가입 전업 신용카드사들의 순수 신규 회원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고 연체율의 단기 선행 지표인 초회 연체율도 계속 떨어지고 있어 카드사들의 영업이 정상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8일 BC와 LG카드를 제외한 6개 전업 카드사들이 민주당 조재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카드사가 지난 11월 한달동안 모집한 순수 신규 회원은 20만2554명으로 앞선 10월보다 9.1%가 증가했다.

순수 신규 회원은 카드 소지자들 중 유효 기간이 지나 재가입하는 회원이 아닌 순수하게 새로 가입하는 회원을 말한다.

전업 카드사들의 월별 순수 신규 회원 모집수는 지난 8월 17만4109명, 9월 18만456명, 10월 18만5600명 등으로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카드사별로는 현대(4만429명→3만7382명)와 우리(6만295명→5만4819명) 등 2개사만 11월의 순수 신규 회원 수가 10월에 비해 줄었고 △삼성(6628명→7943명) △외환(2만9099명→3만5998명) △롯데(3만2164명→3만4823명) △신한(1만6985명→3만1589명) 등 나머지 4개사는 순수 신규 회원이 늘어났다.

또 순수 신규 회원들이 신용카드를 발급 받은 뒤 첫 청구금액을 연체하는 비율로 전체 연체율의 단기 선행지표 역할을 하고 있는 초회 연체율은 지난달 말 현재 1.05%로 앞선 10월 말의 1.12%보다 0.07%포인트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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