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보험 10만건 판매 돌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2-10 19:30:0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작년 10월 첫 판매후 꾸준히 증가 치명적 질병(CI. Critical Illness) 보험이 소비자들을 본격적으로 파고 들면서 월 판매건수가 10만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 대한생명, 교보생명 등 8개 생보사가 11월에 판매한 CI보험 건수는 모두 10만1671건이며 초회보험료 수입은 152억90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CI보험의 월 판매건수가 10만건을 넘은 것은 지난해 6월 삼성생명이 첫 출시한 이후 처음으로 올 4월 3만3000건, 7월 5만건, 9월 7만2000건, 10월 9만9000건 등으로 꾸준히 증가해 왔다.

또 초회보험료도 4월 37억원, 7월 62억원, 9월 99억원, 10월 144억원 등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CI보험은 중대한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 말기신부전증 등 치명적인 질병에 걸렸을 경우 치료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으로 종신보험을 대체할 선진국형 상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11월 판매건수를 회사별로 보면 선두주자인 삼성생명이 5만300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지난 8월 뒤늦게 판매를 시작한 대한생명이 3만4000건으로 뒤를 이었다.

또 교보생명은 5000건, 동양생명 4500건, 금호생명 2600건, 신한생명 1300건을 각각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종신보험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성장세가 멈춘 반면 CI보험의 판매는 빠르게 늘고 있다”고 말하고 “조만간 생보사들의 주력 판매상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