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평 규모 2000만원대의 소자본 ‘생’만두 프렌차이즈는 최근 만두가 길거리 음식의 테마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데다 별다른 기술 없이 간단한 기계조작만으로 만두를 즉석에서 쪄낼 수 있어 창업 부담이 덜 하다는 장점도 있다. 1000원에 8개라는 저렴한 가격에 냉동만두가 아닌 ‘생’만두로 일반 분식점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만큼 맛을 내 지나가는 이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재 대박식품을 인수 점포 확장에 주력하고 있는 새참F&B의 생만두 프렌차이즈 창업 현황을 들어봤다.
지난 2002년 2월 사업을 시작한 새참F&B의 ‘만두생각’은 서울에는 은평구 연신내역, 관악구 우림시장, 마포구 성산시장, 송파구 고분다리시장에 점포가 개설돼 있다.
경기도의 경우 수원 권선구 권선시장·수원역지하, 장안구 파장시장·화서시장, 의정부시 호원동점을 비롯해 군포, 안산, 안양, 평택, 성남 등지에 점포가 들어서 있다.
만두의 제철인 겨울을 맞아 현재 평균적으로 매일 50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 여기에 재료비 35%와 판매관리비 20%를 빼면 675만원의 월간순이익이 계산된다.
지난 10월 1일부터 현재까지 개점한 점포만도 22개이며 연말까지는 50군데가 더 신설될 예정이다.
새참F&B의 양충훈 사장은 “10월초부터 연말까지 매출 2억5000만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며 “만두생각이라는 브랜드를 내걸로 프렌차이즈를 운영한 이후 한 점포도 실패하지 않았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군납업체인 ‘보부식품’에 만두속 제조를 맡겨 대랭생산체제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만두 재료의 단가에 영향을 받지 않아 사시사철 균일한 ‘맛’을 유지할 수 있다.
또 상권분석을 비롯해 간판, 찜구, 수도, 전기나 가스 등을 컨설턴트가 맞춤형 공간을 배정해주고 이후 매장, 매출, 만두크기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초보자가 사업을 시작할 때 부담이 덜하다.
전재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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