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 車보험료 인하경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1-17 1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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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5개社 이달들어 5%내려 손보업계가 경쟁적으로 보험료 내리기에 나섰다.

손보업계가 이달초 손해율 상승 등을 이유로 이달 초 일제히 자동차보험료를 올렸지만 자동차보험시장 확보 경쟁이 갈수록 더욱 치열해지면서 시장쟁탈전에서 살아남기 위한 고육책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향후 손보사들의 경영난을 가중시킬 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17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11개 손보사들은 금융감독원의 승인을 받아 이 달 초부터 보험료가 평균 3.5% 인상된 자동차보험을 판매하고 있으나 일부 손보사는 최근 범위요율을 조정, 5% 가량 보험료를 인하했다.

범위요율은 기본보험료의 ±5% 이내에서 보험사가 자체 조정할 수 있으며 기본보험료 조정 때와는 달리 금감원의 별도인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최근 범위요율을 조정해 보험료를 내린 손보사는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LG화재, 동부화재, 동양화재 등 상위 5개사이며 하위사들도 범위요율 조정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태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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