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어린이돕기· 오페라단 후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1-15 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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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제약업체 사회공헌활동‘눈길’ 국내외 제약업체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 제약업체들을 중심으로 최근 기업 이미지 제고와 장기적인 마케팅전략 차원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3월부터 한국심장재단과 공동으로 자사의 고혈압치료제 이름을 딴 `디오반 사랑나누기, 생명더하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국내 660여명의 의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이 캠페인은 심장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료비와 재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6명의 환자가 혜택을 받았다.

존슨앤드존슨도 한국복지재단과 함께 진행중인 북한어린이 돕기 사업을 비롯해 정신건강 캠페인, 유방암 퇴치운동, 어린이 시력검진 캠페인 등을 4년째 계속하고 있다.

태평양제약은 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의 주고객층인 노인들을 위해 사회봉사단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독거노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고, 대웅제약도 자사 일반의약품 판매수익의 1%를 아름다운재단 공익기금으로 출연하고 있다.

문화·예술활동 후원과 스포츠를 통한 사회활동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한국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매년 10월 간염환자들을 위한 전국 순회 클래식 콘서트를 열고 있다. 유유제약은 국민의 정서적 건강도 책임진다는 취지로 4년째 국립오페라단 공연을 후원하고 있다.

한국BMS는 지난해부터 의료인 농구팀과 연예인 농구팀간의 친선경기를 개최해 여기서 거둬지는 모금액과 기부금을 희귀병 환자 치료에 내놓고 있다.

한국노바티스 관계자는 “종전의 일회성 활동에서 벗어나 장기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좋은 일도 하고 기업이미지도 좋게 만드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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