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유 주문하면 선물이 와르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1-08 17: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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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할인·복권선물 등 정유업계가 최대 성수기인 동절기를 맞아 본격적인 마케팅 경쟁에 돌입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SK㈜와 LG칼텍스정유,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 등 정유4사는 동절기를 맞아 온천요금을 50% 할인해 주고 난방유 주문시 사랑의 케이크를 배달해주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SK㈜는 자사 보너스카드인 ‘엔크린’ 회원 300만명 돌파를 기념, SK주유소에서 주유할 때마다 운전자에게 복권 한 장씩을 선물로 주는 ‘내차 福차’ 이벤트를 실시중이다.

엔크린 닷컴(www.enclean.com ) 회원은 사이트에 접속, 곧바로 복권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주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만한 경품들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SK㈜는 또 SK주유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한 번 주유할 때마다 10원씩을 적립, 연말연시에 전국의 소년소녀 가장 및 불우이웃을 돕는 데 이용할 예정이다.

LG정유는 자사 ‘시그마6’ 보너스카드 회원들에게 전국 유명 온천 매표창구에서 보너스카드와 함께 할인권을 제시하면 최고 50%까지 요금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할인권은 LG정유 주유소나 마케팅 사이트(www.sigma6.co. kr)에서 받을 수 있으며 행사 제휴 온천은 할인권 뒷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고향의 부모님이나 친지에게 난방유를 보내는 고객에게 사랑의 카드를 함께 전달해주며 불우시설에 난방유를 제공할 경우에는 고객 이름을 새겨넣은 사랑의 케이크도 배달해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현대오일뱅크는 또 연말 단골고객 잡기의 일환으로 보너스 포인트 3만점 이상을 획득한 운전자들에게 부모 초청 1박2일 효도관광 기회 제공 등 이색 테마 이벤트를 준비했다.

에쓰-오일은 주유소 및 일반석유 판매소 등의 배달 편의를 위해 정량 배달용기를 지원하는 한편 저공해ㆍ청정 난방유를 공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한해 장사 성패를 가름하는 동절기를 맞아 각 정유사들이 매출증대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경쟁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면서 “소비자들도 각 업체가 제공하는 혜택을 꼼꼼히 챙기면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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