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익 30% 감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1-03 17: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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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업계 올 상반기 생명보험업계와 손해보험업계의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각각 30%와 12%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돼 올 들어 보험시장의 영업환경이 매우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2003회계연도 생보사들의 상반기(4∼9월) 당기순이익은 1조8256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지난해 상반기의 2조6216억원에 비해 7960억원(30.4%)이 감소했다.

이는 신계약 감소 등 전반적으로 영업 실적이 나빴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생보사들의 신계약 건수는 939만4000건으로 작년 동기의 1239만4000건에 비해 300만1000건(24.2%)이 감소했고 금액으로는 161조4656억원에서 140조9208억원으로 20조5448억원(12.7%)이 줄어들었다.

반면 효력 상실과 해약은 444만2000건에서 488만9000건으로 44만7000건(10.1%)이 늘었고 금액도 87조9320억원에서 111조4979억원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보험료 수익은 22조5904억원에 그쳐 지난해 상반기의 22조9523억원보다 3619억원(1.6%)이 줄었다.
전재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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