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원료로 누에고치‘인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1-01 16: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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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습력 뛰어나 상품출시 잇달아 최근 누에고치 추출 성분이 새로운 화장품 원료로 인기를 얻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보습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 누에고치 추출 단백질 성분 `세리신’을 주원료로 한 `헤르시나 에스-워터’ 에센스와 아이크림 등 2종을 출시했다.

애경산업은 20대 직장 여성을 겨냥해 누에고치로부터 추출한 단백질 성분 `실크젠-G’를 함유하고 있어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주는 기초화장품 `프레시스 실크제닉’을 판매하고 있다.

오마샤리프화장품은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실크 프로테인’을 함유한 `리투앤’ 모공 관리 에센스, 미백 기능성 화장품 등 20여 제품을 출시했으며, 동성제약은 염색한 뒤 색상이 오래 지속되는 `훼미닌 실키’ 염모제를 선보였다.

또 참존화장품은 누에고치로부터 추출한 단백질 성분 `세리신’을 나노기술로 피부에 전달해주는 에센스나 크림 등 기초화장품을 올해 안에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케미칼은 누에의 세리신 성분으로 만들어 보습효과가 뛰어나고 피부 당김 현상을 줄여주는 `실크비누’를 내놓았다.

업계 관계자는 “누에고치 추출 성분은 사람의 피부 단백질과 유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 성분은 피부 침투력과 보습력이 좋기 때문에 화장품 원료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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