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가계대출 계속줄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0-23 19: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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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저축은행의 가계대출 비중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고 가계대출 잔액도 감소세로 돌아섰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현재 전국 114개 저축은행의 대출 잔액은 22조303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고 이 가운데 가계대출은 7조8868억원으로 전체대출의 35.4%를 차지했다.

이 같은 가계대출 비중은 지난 6월 말의 37.1%보다 1.7% 포인트가 줄어든 것이다.

지난해 9월 말에는 43.3%에 달했던 저축은행의 가계대출 비중은 작년 말 38.8%로 떨어진 후 올 3월 말 37.6% 등 계속해서 축소되고 있다.

또 올 들어 꾸준하게 증가했던 가계대출 잔액도 감소세로 돌아서 지난 6월 말의 7조9468억원에 비해 0.8%가 줄어드는 등 저축은행들이 가계대출 줄이기에 나선 것으로 분석됐다.

저축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7조4800억원에서 올 6월 말까지 계속 늘어났다.

금감원은 저축은행들이 신규 가계대출을 늘리기보다는 기존 대출의 회수에 주력해 가계대출의 비중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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