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경기 15개월째 하락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0-16 18:35:1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9월 소상공인 BSI 66.8에 그쳐 소상공인 체감경기가 작년 7월 이후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이 소상공인 9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6일 발표한 ‘경기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소상공인 체감경기지수(BSI)는 66.8을 기록, 전월에 비해 경기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당월 경기나 실적이 전월보다 좋아졌다고 생각하는 업체가 더 많고, 100 아래면 나빠졌다고 여기는 업체가 더 많음을 뜻한다.

소상공인 체감경기지수는 지난해 7월(98.3) 이후 계속 100을 밑돌면서 지난 7월에는 57.7까지 떨어졌으며, 이후 지수가 조금씩 상승하고 있지만 아직 70에도 미치지 못하는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9월중 매출실적지수(78.7) 및 자금사정지수(80.6)도 모두 100을 밑돌아 경기가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업종별, 지역별 체감지수 역시 모두 100 미만을 기록, 전 지역, 전 업종의 경기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0월의 예상경기지수는 82.1을 기록, 이달에도 경기가 계속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9월(82.2)에 이어 두 달 연속 80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청은 “지난 4월 이후 계속 80을 밑돌았던 지수가 두달째 80을 넘어선 것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