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업계 성장률 크게 둔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0-15 18:20:2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상반기 2.2% 그쳐 국내 손해보험시장 성자률이 지속적인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인해 크게 둔화된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등 국내 11개 손해보험회사가 2003회계연도 상반기(4∼9월)에 거둬들인 보험료는 모두 9조752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2002회계연도 상반기의 9조5415억원에 비해 겨우 2.2%가 늘어난 것으로 각각 11.1%와 7.8%에 달했던 2001회계연도와 2002회계연도의 연간 성장률에 비하면 신장세가 크게 둔화된 것이다.

회사별로는 보험료 규모에서 최하위권인 교보자보(1203억원)와 그린화재(1883억원)가 성장률에서는 각각 69.0%와 19.4%의 신장률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삼성화재 3조1240억원(3.1%), △현대해상 1조4193억원(0.4%), △동부화재 1조3543억원(1.8%), △LG화재 1조3244억원(3.4%) 등 ‘빅 4’와 △신동아화재 4012억원(4.9%), △대한화재 2579억원(2.8%)도 소폭의 신장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동양화재 7590억원(-2.1%), △쌍용화재 3819억원(-6.2%), △제일화재 4214억원(-4.3%)는 오히려 수입 보험료가 감소했다.
보험 종목별로는 장기보험 4조5122억원이 6.7% 성장한 반면 일반 손해보험(1조2981억원)은 0.2% 성장에 그쳤고 자동차보험 3조9420억원)은 1.8%가 줄었다.
김태훈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