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업체 감원 구조조정 잇달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0-14 17: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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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등록업체들의 인력 구조조정이 잇따르고 있다.

14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통신선로 구축 및 지능형교통시스템 개발업체인 동문정보통신은 비용을 절감하고 수익성 높은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전 직원의 47%인 24명을 감원한다고 밝혔다.

동문정보통신은 희망퇴직 신청을 우선 받기로 했다.

동문정보통신은 수익성이 낮은 부문의 인력을 줄이는 대신 주택 신축 판매업과 기계 설비 공사 등 성장성이 좋은 쪽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구조조정이 증시 투자자들의 심리를 자극해 지난 13일 동문정보통신의 주가는 상한가로 뛰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8일 브라운관 부품 개발·생산업체인 포커스도 비용 절감과 긴축 경영을 위해 전체 인원(118명)의 48.3%인 57명을 퇴사시킨다고 공표했다.

같은 달 초 아케이드(arcade) 게임업체인 이오리스도 내수시장 침체에 따른 경쟁력 제고 방안을 마련하고 원가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말 현재 146명의 41.6%인 59명을 감축한다고 밝혔다.

증권업계의 관계자는 “코스닥 등록 업체들의 구조조정이 고비용 구조를 개선하고 수익성 회복으로 이어진다면 투자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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