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만원이상 118만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0-08 17: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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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예금자 1.2%그쳐 5000만원 이상을 은행에 맡겨 놓고 있는 고액 예금자는 전체 예금자의 1%를 겨우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보험공사는 8일 예금이 5000만원을 넘어 예금보험대상에서 제외된 예금자는 지난 6월 말 현재 118만2289명(중복 고객 포함)으로 전체 예금자 9481만6938명의 1.2%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예금보험 대상인 5000만원 초과 예금은 231조1315조원으로 전체 예금액 473조4003억원의 48.8%에 달해 고액 예금 비중이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종금사의 경우 5000만원 이상 예금자가 전체 고객 1만9285명의 25.1%인 4838명, 상호저축은행은 전체 고객 169만9893명의 22.6%인 3만8572명으로 고액 예금자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5000만원 초과 예금액은 종금사가 전체 예금액 1조7397억원의 63.9%인 1조1128억원, 상호저축은행은 전체 예금액 23조7754억원의 4.5%인 3조4671억원에 달했다.

한편 6월 말 현재 은행별 예금자는 국내 최대 은행인 국민은행이 1992만379명으로 전체 경제활동인구 220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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