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경영난 타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0-04 16:24:2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마케팅 차별화 바람 최근 비씨, LG, 현대카드 등 국내 전업계카드사들이 경영난 타개를 위해 각종 할인서비스 등 차별화된 마케팅을 적극 펼치고 있다.

더욱이 이들 카드사들은 과당 경쟁의 부산물인 무이자 할부 서비스, 놀이공원 무료 입장 등의 혜택을 축소하는 대신 할인쿠폰 제공, 가맹점별 특별 할인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비씨카드는 이달부터 대형 유통점에서 자사 카드로 결제시 특정 품목에 대해 할인혜택을 주는 ‘비씨 매직쿠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쿠폰서비스를 이용하면 우유와 커피, 참치, 소주 등 비씨카드측이 지정한 상품에 대해 50~500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카드는 지난달말부터 우량 가맹점들이 자체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구축,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LG 보너스 클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 보너스클럽 가맹점은 입구에 부착돼 있는 ‘LG Bonus Club’ 스티커를 통해 확인하거나 LG카드 홈페이지(www.lgcard.com)에서 지역별로 검색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온·오프라인 통합 전자쿠폰인 현대카드 ‘e 쿠폰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 쿠폰서비스’는 ‘e 쿠폰사이트(www.ecoupon.co.kr)’를 통해 원하는 쿠폰을 다운받아 현대 e쿠폰 가맹점에서 대금 결제시 쿠폰 금액만큼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현대 e쿠폰 가맹점은 우리들의이야기, 리틀프랑스, 헤어디오 등 100여곳이며 최고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의 경우 자체 기준에 따라 초우량회원을 선정, ‘프리미엄’ 회원으로 분류해 일반회원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리미엄 회원에게는 제일모직과 르노삼성자동차, 호텔신라, 에버랜드, 티켓링크 등 생활과 밀접한 13개 업체 이용시 특별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김태훈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