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서비스 수수료 또 올린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9-29 18: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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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사 모두 취급수수료 부과 최근 신한, 롯데 등 신용카드사들이 취급수수료를 신설하는 방법으로 수수료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급수수료는 현금서비스 이용시 카드사가 이용액의 일부를 선이자 개념으로 받는 것으로, 0.4%가 부과될 경우 서비스 수수료율을 3~5% 포인트 인상하는 것과 비슷하다.

2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지난 15일부터 현금서비스 이용금액의 0.4%를 취급수수료로 부과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 5월 현금서비스 수수료를 13~23.6%에서 13~27.5%로 최고 3.9%포인트, 할부수수료는 11~17.5%에서 11~1 8.8%로 최고 1.3% 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롯데카드도 오는 10월1일부터 취급수수료를 신설, 현금서비스 이용액의 0.4%를 부과키로 했다.

우리카드는 다음달 13일부터 현금서비스 이용금액의 0.4%에 해당하는 취급수수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초 도입된 취급수수료를 내달이면 9개 전업계 카드사 모두 부과하게 됐다.

이밖에 비씨카드 회원은행인 기업은행(10월1일), 농협(10월10일), 대구은행(10월13일), 부산은행(10월13일) 등도 0.4%의 취급수수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한편 0.5%의 취급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는 외환카드의 경우 10월6일부터 현금서비스 수수료를 현행 13.0~23.5%에서 15.9~ 26.9%로 최고 3.4% 포인트 인상할 예정이다.
김태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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