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 vs 15%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9-27 17: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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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모집인 정착률 편차 극심 보험모집인으로 등록한 뒤 1년 이상 정상적으로 활동하는 보험모집인의 비율을 가리키는 `보험모집인 정착률’이 회사별로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최근 금융감독위원회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푸르덴셜생명의 2002회계연도(2002.4∼2003.3) 하반기 보험모집인 정착률은 90.0%로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을 통틀어 국내에서 영업 중인 보험회사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모집인 정착률은 신규 등록한 뒤 1년 동안 10건 이상의 계약을 보유하는 등 정상적으로 보험모집에 참가하고 있는 모집인의 비율이로 푸르덴셜은 신규 모집인등록자 100명 중 1년 동안 10명만 탈락하고 90명이 정상 영업을 하고 있는 셈이다.

푸르덴셜의 정착률은 가장 낮은 라이나생명의 14.9%에 비하면 6배 이상 높은 것이다.

푸르덴셜에 이어 정착률 2위는 ING생명으로 83.1%를 기록했고 동부화재(58.9%), 삼성화재(53.2%), 제일화재(52.6%), 그린화재(51.5%) 등도 높았으나 국내 생보업계 `빅 3’로 불리는 삼성생명(28.8%)과 대한생명(26.7%), 교보생명(28.6%)은 30%대에도 미치지 못하는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푸르덴셜은 고객이 계약을 맺은 뒤 1년 이상 해약하지 않는 비율(13회차 계약유지율)에서도 94.5%로 가장 높았고 ING생명이 93.4%로 뒤를 이었다.

국내 보험회사 중에서는 동부생명이 81.7%로 제일 높았고 삼성생명 81.0%, 동부화재 80.0%, 신한생명 79.9% 등의 순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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