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에 레저시장 위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9-22 2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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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의 영향으로 가계의 레저비 지출이 줄어들고 있다.

22일 한국레저산업연구소(www.kolec.co.kr)가 발표한 `분기별 레저시장 규모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 2/4분기 레저시장 규모는 4조2247억원으로, 1/4분기(4조6478억원)보다 9.1%가 줄어들었고 작년 동기에 비해서는 0.5% 감소했다.

가계지출 중 레저비(교양.오락비) 비중도 올해 1/4분기 5.1%에서 2/4분기 4.7%로 0.4%포인트 낮아졌다.

레저시장 규모는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민소득 추계결과’와 통계청의 `도시근로자가구의 가계수지동향’을 바탕으로 산출했다고 연구소측은 밝혔다.

주5일 근무제 실시 등의 호재에도 불구하고 국내 레저시장 규모가 줄어든 것은 경기침체로 소비자들이 레저비 지출을 먼저 줄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연구소는 당초 19조7680억원(작년 대비 15.7% 성장) 정도로 추정했던 올해 레저시장 규모 전망치를 18조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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