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 수출 제동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9-20 18: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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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삼성·대우제품 덤핑 판정 삼성전자와 대우일렉트로닉스의 한국산 세탁기가 호주에서 덤핑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양사의 호주 세탁기 수출에 제동이 걸렸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호주관세청은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 대우일렉트로닉스 3사의 한국산 전자동세탁기(12㎏ 이하)에 대한 반덤핑 조사결과, 삼성전자와 대우일렉트로닉스 제품에 대해 덤핑 판정을 내리고 반덤핑관세 부과 방침을 밝혔다.

호주관세청이 판정한 덤핑마진율은 삼성전자가 35∼45%, 대우일렉트로닉스는 2∼10%의 범위에 해당되며 두 업체는 향후 한국산 전자동세탁기의 호주 통관시 마진율에 상응하는 반덤핑관세를 물어야 한다.

그러나 LG전자는 마진율 범위 -10∼0%로 무혐의 판정(마진율 2% 미만)을 받았다.

이번 덤핑 판정은 지난해 6월 호주의 가전업체인 피셔 앤 페이클이 한국산 전자동세탁기에 대해 덤핑 의혹이 있다고 호주관세청에 제소한데 따른 것이다.
전재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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